홍정길 목사님께서도 한기총 해체 운동에 동의하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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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에서 알려드립니다. ^^ 오늘 오후에 손봉호 교수께서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해주셨습니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께서도 한기총 해체 운동에 동의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께서 소속된 노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안건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하셨답니다.

만세~!! ㅋㅋㅋ

한기총 해체 운동에 동의한, 홍정길 목사는 누구?

두터운 손에 굵직한 이목구비, 그리고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홍정길 목사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 때는 금새 울보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무를 역임하고 총신대를 거쳐 1975년 남서울교회를 개척해 20여년 동안 목회하고, 사임 후에 '떠나온 교회를 더 위하는 목회를 한다'는 원칙 아래, 1995년 남서울은혜교회를 새로 개척하여 헌신적인 목회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90년 우리 사회 자폐장애인들의 교육시설인 밀알학교 설립하여, 성장에만 집중하는 한국교회 문화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90년대 초반부터는 민간 차원에서는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평생 복음주의 운동에 앞장서 온 홍정길 목사를 두고, 사람들은 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와 더불어 '복음주의 4인방'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홍정길 목사께서 한기총 해체 운동에 동의해 주시고
또 노회에 한기총 탈퇴를 건의해 주신다고 하니
너무 든든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한기총 해체 운동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