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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선거

[논평] 홍재철 당선으로 한기총 해체는 더욱 앞당겨 질 것이다. 홍재철 당선으로 한기총 해체는 더욱 앞당겨 질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14일 총회를 속회하고, 홍재철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주지하다시피 홍재철 목사는 전임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의 측근으로, 각종 금권선거 및 이단영입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채 가시지 않은 인사다. 또한 한기총은 대표회장 선거에 앞서 정관개정을 통해, 그나마 개혁과 연합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교단순번제를 폐기하고 대표회장 임기를 2년으로 늘이는 등 상식 밖의 처사를 자행했다. 본 네트워크는 한기총이 개혁과 연합을 저버린 채, 부패인사인 홍재철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함으로써, 한기총 해체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아울러 한기총 회원교단 및 단체들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탈퇴하기를 촉구한다. 201.. 더보기
[언론보도] 개신교 금권선서, 이번에 뿌리뽑힐까(서울신문 9/7) 9월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여러 교단 및 기독교한국침례회(기성) 교단이 총회를 합니다. 이에 개신교 단체들이 모여 '교단총회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구성했는데요. 공대위는 주요 목표로 첫째 금권선거 근절, 둘째 한기총 탈퇴 헌의안 통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신문 김성호 편집위원이 '개신교 금권선거, 이번엔 뿌리뽑힐까'란 기사를 쓰셨네요. 기사 보기☞ * * * 공대위가 참관단을 파견할 교단은 예장 통합과 합동, 고신, 합신 등 4개 교단. 이 4개 교단은 지난 연말 대표회장 금권선거에서 비롯된 한기총 사태와 관련이 있거나 한기총 탈퇴 헌의안이 상정돼 있는 교단들이다. 공대위는 이들 교단 총회에 파견하는 참관단의 활동으로 ‘금권선거 근절 캠페인’과 ‘한기총 탈퇴 헌의안 통과 지원’을 우선.. 더보기
한기총 해체 촉구 목회자,평신도 전문인 100인 선언문 및 참가자 명단(113명)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한기총 해체 촉구 목회자∙평신도 전문인 100인 선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최근 보여준 추태는 한국교회가 지난 역사에서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한 것에 버금가는 치욕입니다. 신사참배가 폭력의 위협 앞에 고개를 숙인 것이라면, 이번 한기총 사태는 돈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표회장의 자리를 두고 보통 시민이 일생동안 일해도 모을 수 없는 거액으로 표를 사고판 것이 밝혀졌습니다. 세상에서는 중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범하고도 그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지기 보다는 서로를 비난하기 바빴습니다.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전·현직 회장들이 세상 법정에 호소하여 자격을 얻고 싶어 했지만 결국 법원이 직무대행으로 지정한 변호사가 한국교회의 최대 연합기관을 대표하는 한심한 상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