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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 촉구 News

예장목회자들 "한기총을 탈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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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운동이 다시금 불붙고 있습니다^^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목회자 평신도 100인 선언이 있은 뒤, 기독교사들도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선언을 했고, 드디어 교단 내에서도 한기총 탈퇴를 촉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회자들은 "한기총 탈퇴를 위한 예장대책위"를 조직하고 교단의 한기총 탈퇴를 위한 전국적인 운동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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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여러분들의 겸손해진 마음이 모여 돈과 권력 앞에 절하는 한기총을 해체하고,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 * *


기자회견 협조 요청서 

한기총 탈퇴을 위한 예장 대책위

 
일시/ 2011년 8월 11일(월) 11시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


사회:유재무목사(대책위 위원)  기도: 이홍렬목사(강원노회 노회장)  인사: 김형태목사(전 총회장)  

회견취지: 이명남목사(대책위 상임대표)  회견문 낭독: 정성진목사(운영위원장)

 


한기총을 탈퇴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대표라고 자임하는 한기총이 1988년 창립이후 23년 동안 교회 안팎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켜왔다. 우선 회원단체의 확대 과정에서 기준미달의 무분별한 교단들을 받아드려서 한기총 회장 선출에서 금품 선거의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한기총의 이름을 걸고 수익사업을 하는 등 공교회의 조직으로써 은혜롭지 않고 불투명한 일이 많이 있어왔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한기총 대표회장 선출 사태는 한국사회와 교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한기총 해체운동이 전개되고 자정능력을 상실한체 법정대리인을 파송받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난 7월 7일 임시총회를 열었지만 문제의 당사자를 그대로 인준하여 한국교회와 사회의 열망을 져버렸다.

 

이에 한기총에 소속되여 있는 우리교단의 책임을 통감하는 11개 노회에서는 한기총을 탈퇴해야만 실추된 교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기총에 들어가서 개혁을 한다고 하지만 개혁은 그 다음의 이야기 인 것이다. 지금 까지 총대로 파송받은 이들 마져 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이 사건에 묵인했기에 우리가 탈퇴를 해야만 연합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가 있다. 현재 해체와 비난의 소리를 듣고 있는 한기총을 그대로 둔체 개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임시방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 4월 16일(연동교회) 한기총 사태에 대하여 자책과 회개의 목회자 기도회를 개최한바 있다. 그래도 한기총 지도부는 회개하지 않고 있다. 이 교만한 한기총 지도부와 구조에 대하여 우리 교단 총대들은 반드시 탈퇴라는 징계를 해야 한다. 이에 이번 9월 총회에서 반드시 결의 될수 있도록 “한기총 탈퇴을 위한 예장 대책위” 를 조직하여 전국적인 운동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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