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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 캠페인

한기총 19개 회원단체에 탈퇴 촉구 공문(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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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 기독인 네트워크'에서 현재 한기총 가입 회원단체로 나와있는 19개 단체에 탈퇴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단체에 따라 항의 전화가 있기도 했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데 이렇게 압박을 하면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각 단체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입장을 결정할 수 있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한기총 회원 탈퇴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의 내용은 매우 대중적이고, 광범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우선 4월 1일(금) 오전 10시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부터 시작되는 '한기총 해체 전국 순회 토론회'가 부산(4월 4일)과 대구(4월 5일)에서 연달아 열리게 됩니다. 현재 각 지역의 준비 모임에서 목회자, 기독전문인들 간에 긴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욕과 열기가 대단한 만큼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외 몇가지 대중적 캠페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중장년 세대가 다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한편, 한기총의 19개 회원단체에는 각 단체 회원 가운데 한기총 탈퇴를 요청하며 항의나 후원 중지를 통보하는 의견표명이 이어지고 있어 단체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한기총의 회원 교단에 대한 탈퇴 요청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인데, 올해 가을에 예정된 각 교단 총회에 '한기총 탈퇴안'이 헌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각 노회와 개교회별로 목회자와 총대를 대상으로 수면 아래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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